<근육 경련>
자주 눈밑에 떨림이 나타납니다. 잠깐 그러다 마는 것이 아닌 며칠 동안이나 눈밑이 떨리면 덜컥 겁이 납니다. 이러다 평생 눈밑 떨림이 사라지지 않을 것 같은 공포가 몰려옵니다.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아서 먹고 하루 정도 지나면 눈밑 떨림이 사라지지만 오래지 않아 다시 눈밑이 떨립니다. 이렇게 근육 떨림이 생기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번쯤은 근육의 떨림을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 다리에 오는 경우도 있을 때도 얼굴, 특히 눈밑이나 볼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근육의 경련은 짧고 강한 통증을 일으킵니다. 다리와 발이나 등 그리고 목과 배에도 일어날 수도 있고 다리의 경우에는 쥐가 났다고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특히 임신 중에 다리에 경련이 자주 나타납니다.
어쩌다가 근육 경련을 일으켰다면 정상이지만 지속적인 근육의 경련은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근육의 경련은 근육이 과로한다거나 부상을 입었을 시에 생깁니다.
장거리 달리기나 하이킹 때에 다리에 경련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근육 경련의 원인들과 대책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일을 너무 열심히 했을 때
근육이 과로하게 되면 경련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근육의 경련은 정원 가꾸기나 청소와 아기 돌보기 등의 움직임들을 되풀이하게 되면 근육이 과로로 피로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근육이 피로해지면 통증과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휴식이나 냉, 온찜질 그리고 마사지 등으로 통증을 누그러뜨리는데 도움을 줄 수가 있습니다.
2. 디스크의 결함
허리의 경련은 아주 불편하고 진단이 쉽지는 않습니다. 경련이 사흘 이상 지속이 되고 고통이 심하거나 기침과 재채기까지 나온다면 디스크에 문제가 생긴 확률이 높습니다.
척추뼈 사이에 있는 스펀지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는 부풀어 오르고 신경을 압박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다리로 번지는 통증이나 저리고 아픈 증상들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3. 말초동맥의 막힘
말초동맥병은 주로 다리의 동맥이 막혔다거나 좁아져서 생깁니다. 찌꺼기가 다리 등의 신체 부위의 동맥에 쌓였을 때에 발생합니다. 통증을 느낀다거나 감각이 없어지며 발가락에 털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다리에 경련이 일어날 때 걸으면 아주 심한 통증을 느끼며 멈추게 되면 통증이 사라집니다. 근육의 혈액 공급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는 아주 위험한 신호입니다.
4. 과한 카페인 섭취
가끔 눈이 파르르르 떨면서 경련을 일으키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눈꺼풀이 흔들리는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정상입니다. 이런 증상이 왜 나타나는 것인지 아직 이유를 알 수가 없지만 지나치게 많은 양의 카페인의 섭취와 눈 내부나 주변의 자극 등들이 원인이 될 수가 있습니다.
눈 경련이 멈추지 않는다거나 시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면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것을 통하여 가족력이나 사용 중인 약물 그리고 기타 위험요인들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5. 탈수제 복용
몸속의 수분을 없애는 탈수제 역할을 하는 이뇨제는 특히 근육의 경련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몸속에 수분이 빠져나가게 되면 전해질의 균형도 깨질 수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근육의 기능을 적절하게 유지하는데 필요한 영양소인 칼륨과 마그네슘이 고갈되어서 부족해질 수가 있습니다.
6. 수면부족
팔을 베고 잠을 잤다거나 목이 꺾인 상태에서 잠을 자는 등 잠을 잘 못 잤다면 일어날 때에 몸이 찌뿌둥합니다. 심하다면 몸을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고통스럽습니다.
잠을 잘 자지 못하면 손상된 근육의 주변 근육들이 망가진 근육을 보호하려 경련을 일으킵니다. 이러한 경우에 위험하진 않지만 제대로 숨을 쉰다거나 머리를 돌리는 것이 어려울 수가 있습니다.
해당 부위를 스트레칭해주고 마사지를 해서 움직여야 합니다. 2주가 지나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만 합니다.
7. 장시간 컴퓨터 사용
하루 종일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는 행동이나 장기간에 걸친 출퇴근의 피로 그리고 무리한 테니스 운동 등은 등에 근육의 경련을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반복적인 동작은 등상부의 능형근을 피로하게 하고 이 것은 근육 경련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능형근은 어깨뼈 사이에 있는 근육입니다. 이러한 유형의 환자들은 등 뒤에 칼이 꽂힌 것 같다며 호소합니다. 전기요법이나 냉찜질 그리고 마사지 등이 이런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8. 영양결핍
칼슘과 마그네슘, 나트륨 등의 전해질은 근육의 수축에 아주 큰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전해질의 균형이 깨지게 되면 근육의 경련과 통증이나 약화에 더욱 쉽게 노출이 될 수가 있습니다.
건강한 식단이 영양 결핍에 대한 최선의 방법입니다. 몸에 좋은 음식들은 다양한 전해질을 공급해줍니다. 요구르트와 바나나엔 칼륨과 마그네슘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9. 임신
임신을 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 가운데 하나가 종아리에 생기는 근육 경련입니다. 침대에서 갑작스레 종아리 경련을 겪는다면 발목을 구부린 상태에서 스트레칭을 해주면 근육이 풀립니다. 임신 외에도 새벽의 장거리 달리기나 수영에서 근육을 지나치게 많이 쓰게 되면 종아리에 쥐가 날 수도 있습니다.
10. 탈수 증상
몸속의 수분이 빠져나가는 탈수 증상은 근육의 경련을 일으키는 지름길입니다. 수분의 공급량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몸의 컨디션지 좋지 못하면 몸의 전해질 균형이 깨집니다. 더운 날씨에 운동을 한다면 10분에서 20분마다 물 한 컵씩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60여분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손실된 전해질을 물이나 스포츠 음료로 보충해야 합니다.
임신 중에 자다가 종아리에 경련이 얼마나 자주 일어났었는지 정말 아팠었습니다. 그 고통은 당해본 사람만이 아는 것이죠.
이러한 근육의 경련이 다양한 이유들에 의해서 일어난다니 처음 알았습니다. 수분 보충도 잘해주고 전해질의 공급도 해줘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내 몸이니 내가 잘 살피고 소중하게 생각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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