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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초기증상,당뇨란,당뇨 치료법,당뇨 치료방법,당뇨수치기준,당뇨증상

by 해피달고나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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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뇨의 습격

당뇨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당뇨병에 걸린 사람들이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는데 특히나 초기엔 증상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당뇨 인지도 모르고 심한 상태가 되어서야 알게 된다고 합니다.

 

당뇨병은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이 된다 해서 이름이 붙여진 병입니다. 정상인의 경우엔 소변으로 당이 넘쳐나지 않을 정도로 혈당이 조절이 됩니다. 여기엔 췌장에서 분비가 되는 인슈린이란 호르몬이 아주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이런 인슐린이 모자란다거나 제대로 제 역할을 하지 못 하는 상태가 되면 혈당이 상승하고 이로 인하여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상태를 가리켜 당뇨병이라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서양인에 비해서 췌장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당뇨병에 더 취약하다고 합니다.

 

2. 원인

당뇨병의 발생은 유전, 환경적 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당뇨병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체질이 당뇨병을 유발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이 될 때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당뇨병을 일으키는 유전자의 이상을 찾을 수가 있는 경우는 전체 당뇨병의 1% 미만에 불과합니다. 

 

당뇨병을 유발할 수가 있는 환경 인자로는 고령이나 비만과 스트레스 그리고 임신과 감염, 약물 등이 있습니다. 환경 인자는 유전 인자와는 다르게 본인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는 피할 수가 있습니다. 최근 당뇨병이 급증하고 있는 이유는 유전적인 원인보다  과도한 음식물의 섭취와 운동량의 감소로 인한 비만의 증가 때문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단 음식을 많이 먹는다 해서 당뇨병이 생기지는 않지만 단 음식을 많이 먹을 경우 살이 찌게 되고 비만이 되면 당뇨병이 생기게 될 위험이 증가합니다.

 

3. 증상

당뇨병에 걸리게 되면 소변으로 포당이 빠져나가게 되는데 이때 수분을 같이 배출하기 때문에 소변량이 늘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 안 수분이 부족해 아주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또 영양분이 몸에서 이용되야하는데 빠져나가기 때문에 피로감을 잘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아주 잘 먹는데도 체중이 감소합니다. 

 

많이 알려진 대로 당뇨병의 대표적 증상을 삼다라 합니다. 다음과 다뇨, 다식입니다. 그밖에 당뇨병의 증상으로는 눈이 침침해진다던지 손발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혈당이 많이 높지 않은 경우엔 특별한 증상을 못 느낍니다.

 

4. 진단

당뇨병은 혈당을 측정해 진단합니다. 혈당 검사는 손가락 끝에서 채혈을 하는 전혈 포도당 검사가 아닌 정맥혈을 채취해 피떡을 가라앉혀 상층의 맑은 혈장 성분만 분리해서 포도당 농도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예전 많이 시행한 요당 검사는 당뇨병이 있어도 음성으로 나올 수가 있으며 당뇨가 아니라도 양성으로 나올 수가 있기 때문에 진단검사로는 부적합합니다.

 

1. 당뇨병의 특징적인 증상인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많이 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다른 특별한 원인으로 설명할 수가 없는 체중감소도 나타납니다. 식사 시간과 관계없이 측정한 혈당 수치가 200mg/dL 이상입니다.

 

2. 8시간 공복 상태에서 측정한 공복혈당이 126mg/dL이상입니다.

 

3. 경구 당부하 검사에서 75mg의 포도당을 섭취하고 측정한 두 시간째 혈당이 200mg/dL이상입니다.

 

위 세 가지의 조건 중에서 어느 한 조건만이라도 만족한다면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명백한 고혈당 증상 또는 급성 대사 이상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다른 날에 반복 검사를 해서 두 번 이상의 진단 기준을 만족 시에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5. 치료

당뇨병의 치료법으로 식사 요법과 운동, 약물 치료가 있습니다. 가벼운 당뇨는 식사 요법이나 운동만으로도 아주 효과적인 치료가 됩니다. 식사 요법이나 운동만으로도 만족할 혈당 조절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 약물 요법을 추가합니다. 

 

약물 요법엔 경구 혈당강하제와 인슐린 주사가 있는데 당뇨병의 종류와 환자의 상태 그리고 합병증의 유무에 따라서 치료 약물을 선택하게 됩니다.

 

수년에 걸쳐서 혈당이 상승한 경우에 혈관에 염증이 생기게 되며 심해지면 막힐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혈당이 아주 심하게 갑자기 상승하게 되면 무기력과 의식의 저하, 더 심해진다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뇨병의 치료 목적은 혈당을 정상에 가깝게 유지하고 고혈당으로 인한 혈관의 손상을 방지하며 당뇨병을 가지고도 건강한 삶을 살게 하는 것입니다.

 

6. 경과

당뇨병의 합병증으로는 급성 대사성 합병증과 만성 합병증이 있습니다. 급성 대사성 합병증은 혈당이 많이 올라간다거나 떨어져 발생하는데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의식의 이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만성 합병증은 당뇨병이 아주 오래 지속되어서 큰 혈관과 작은 혈관에 변화가 생겨나서 이것들이 좁아진다거나 막히며 생깁니다. 큰 혈관의 합병증은 동맥경화증이라 하는데 흔히 심장이나 뇌와 하지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생깁니다. 

 

작은 혈관의 합병증은 주로 망막이나 신장과 신경에 문제를 일으켜 시력 상실과 만성 신부전 그리고 상하지의 감각 저하, 통증을 유발할 수가 있습니다.

 

혈당을 철저하게 조절한다면 소혈관에서 발생하는 당뇨병의 합병증인 망막과 신장 그리고 신경의 합병증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막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심장혈관과 뇌혈관에서 발생하는 대혈관 합병증은 혈당의 조절만으로  예방의 효과는 적습니다. 혈당 조절과 함께 혈압과 고지혈증의 조절이 중요합니다.

 

7. 주의사항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 당뇨병을 유발할 수가 있는 환경 인자인 비만과 좌식생활 그리고 고지방식, 스트레스와 음주 등을 피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특히나 가족 중에서 당뇨병 환자가 있는 사람은 비만이 되지 않도록 식이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합니다.

 

무증상기의 당뇨병을 조기에 진단하기 위해 매년 혈당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열심히 식이 조절과 운동을 해도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는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치의와 상담을 해서 약물 요법도 같이 병행을 해 보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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