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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 협착증,척추관 협착증 운동,척추관 협착증 증상,척추관 협착증 치료방법

by 해피달고나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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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척추관 협착증

언제 여름이었냐는 듯이 차가운 바람이 붑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해서 두꺼운 이불이 필요합니다. 이런 계절에 더욱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척추관 협착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처음 듣는 병명인데 허리쪽이 안 좋으신 분들은 알 수도 있을 것입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어떠한 원인으로 인하여 척추의 중앙 척추관과 신경근관 또는 추공간이 좁아져 허리의 통증을 유발한다거나 다리에 여러 가지 복합적인 신경증세를 일으키는 지환을 말합니다. 

 

척추관이란 척추의 가운데 관 모양의 속이 빈 곳으로써 아래위 척추에 의해서 추간공이 생기면서 가운데 관 속은 뇌로부터 팔다리까지 신경이 지나는 통로가 됩니다.

 

관 모양은 타원형이나 삼각형으로 목쪽 부위에서 제일 크고 가슴쪽 부위에서 좁아졌다 허리쪽에서 다시 커진 후에 하부로 갈수록 좁아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척추관 협착증요추부에서 주로 많이 발생하는데 보통은 척추관 협착증이라고 하는 것은 요주 척추관 협착증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이런 협착증이 경추 부위에 발생하게 되면 경추 척추관이라 합니다.

 

 2. 원인

척추의 뼈와 뼈 사이에 있는 탄력적인 추간 조직을 추간판이라고 하는데 내부는 부드러운 수핵으로 되어있으며 겉은 단단한 섬유륜으로 싸여있습니다.

 

보통은 30세 이후에 수핵과 섬유륜에 퇴행성 변화가 시작이 되어서 이로 인하여 추간판이 척추에 부착되어있는 부위가 떨어져서 골극이 형성됩니다.(골극: 가시 같은 모양으로 뼈가 튀어나온 것입니다)

 

동시에 척추관을 구성하고 있는 후관절 돌기와 추궁 그리고 황색인대 등에서도 변성이 오면서 두꺼워져 척추관 전후 또한 사방이 좁아지며 여기에 척추가 전방이나 후방으로 휘어서 척수와 신경근을 직접 누르고 혈류의 장애를 일으켜서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러한 퇴행성 척추관 협착증은 운동량이 많은 요추나 경추에서 아주 잘 발생이 되며 흉추에서는 드뭅니다.

 

3. 증상

요추관 협착증의 경우허리의 통증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요추간판 탈출증 때와는 다르게 엉덩이나 항문 쪽으로 찌르듯하거나 또는 쥐어짜는 듯하거나 타는 것과 같은 통증과 함께 다리의 감각장애와 근력의 저하가 동반되는데 이 것은 차가운 기후에 있거나 활동을 하게 되면 악화되고 따뜻하거나 안정을 취해주면 호전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자주 발생하면서 심해지면 허리를 굽힌다거나 걸음을 멈추고 쪼그리고 앉아 쉬면 사라졌다 다시 보행을 하게 되면 같은 증상이 반복이 되는데 이와 같은 증상을 신경인성 간헐적 파행증이라고 합니다. 

 

협착의 정도가 심할수록 보행거리가 짧아지며 보통 종아리와 발목, 무릎, 허벅지와 엉덩이 그리고 서혜부류 따라서 넓은 범위의 감각소실이나 저린감과 같은 감각의 이상 증상이 생길 수도 있고 괄약근의 장애는 제일 늦게 나타납니다.

 

경추관 협착증의 임상 증상으로는 주로 신경조직의 손상 정도에 따라서 목 부위의 통증과 어깨와 양팔의 통증 그리고 양팔 운동이나 감각의 이상 소견, 척수병증 등으로 나타납니다.

 

목과 어깨 양팔의 신경근을 따라 나타나는 통증이 제일 흔한 증상이고 50세 이후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의 완화와 악화가 계속 반복이 되면서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서 서서히 진행이 되다가 외상을 받게 되면 급속하게 악화됩니다. 다리의 가벼운 운동부전 마비에 의한 보행장애와 배뇨장애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4. 진단

보통은 척추관 협착증이라고 하는 것은 요추 척추관 협착증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이런 협착증이 경추의 부위에 발생하게 되면 경추 척추관 협착증이라고 합니다.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을 토대로 해서 신경학적인 검사와 문진 등으로 척추관 협착증이 의심이 되면 방사선학적 검사 상으로 확진해야 합니다. 단순 방사선 검사 상 척추 전방전위증이나 퇴행성의 여부는 어느 정도 확인이 가능하지만 척추관의 좁아져있는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선 척추 전산화 단층촬영과 척추 자기공명영상 그리고 척수 조영술 등을 해야 합니다.

 

단순 방사선 검사와 척추 자기공명영상을 촬영해서 추간판의 변성 및 척추의 압박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게 되는데 특히나 척추 전산화 단층촬영으로 척추관의 옆에 위치하고 있는 외측 함요의 협착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척수 조영술 상엔 척수 경막강이 전체적 또는 부분적으로 좁아지거나 양측성으로 좁아져서 모래시계의 형태를 보이거나 조영제가 완전하게 막힌 소견을 볼 수 있고 자기공명영상에선 압박되어있는 부분이 더욱더 잘 나타납니다.

 

경추 척추관 협착증의 경우에 단순 경추 방사선 검사 상에서 전후 간격이 12mm 이하인 경우 의심을 하게 되며 전산화 단층 척수 조영술이 도움 되기도 합니다.

 

 5. 치료

제일 먼저 보전적 치료를 시행하는데 보존적 치료는 안정과 운동의 제한, 약물 치료로는 소염진통제와 근육이완제 등을 투여합니다.

 

그밖에 보조기를 착용한다거나 열 치료나 초단파 치료마사지 그리고 견인 치료 등 물리치료법도 있고 급성기 증상이 완화가 된 후엔 등척성 굴곡운동과 과신전 운동 등 운동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보전적인 치료에도 호전이 없다거나 근력의 저하나 척수손상의 증상과 마미총 증후군 등이 생길 경우에는 감압적 수술을 시행합니다.

 

요추의 경우엔 감압술은 두꺼워진 황색인대와 후관절 돌기내측 그리고 추간판 등운 충분하게 절제하여 감압시켜주는 것이고 신경근병증의 소견이 있을 땐 추간공 확장술을 충분하게 해서 신경근이 눌리지 않게 해야 합니다.

 

절제술 후에 척추 불안정이 염려될 땐 추체간 혹은 후측방 유합술을 시행해야 하며 여러 가지 금속 내고정 장치를 이용한다면 척추의 안정도를 높이며 변형을 교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골 유합률을 높이며 조기 보행을 할 수 있게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경추의 경우에 2개~3개 부위 이하에 국한되었을 땐 전방접근법으로 변성된 추간판과 골극 등을 제거해서 충분하게 감압시킨 후에 이식골을 삽입해서 골 유합술을 시행하고 척추 내의 고정 금속기구를 같이 시행하기도 합니다.

 

병변이 3개 이상 여러 부위에 발생했을 시 후방접근법으로 후궁절제술을 시행한다거나 척추 후궁성형술을 시행하여야 합니다

 

6. 경과

퇴행성 척추관 협착증은 증상이 50대 그리고 60대에서 시작이 되며 중심성 협착 이외에도 외측 함요부와 추간공 협착이 제일 흔한 소견입니다.

 

제4-5 요추간을 중심으로 해서 제3-4요추간 그리고 제2-3요추간 순서로 발생이 잘 되며 제5요추와 제1천추간 그리고 제1-2요추간에서는 비교적 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에서 더 많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척추관 협착증이 진행해서  다리의 통증과 운동의 마비 그리고 건 반사항진, 바빈스키 징후 등을 보이며 감각장애로 통각과 운동감각의 장애 위치 진동감각의 장애가 나타나고 신경인성 방광에 의한 배뇨장에도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7. 예방방법

퇴행성 질환은 평상시 생활 습관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나르거나 허리를 너무나도 많이 움직이는 등의 척추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하게 되면 그만큼 척추에 부하가 가게 되어서 퇴행성 변화를 촉진시키게 되기 때문에 이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척추의 올바른 자세를 하는 것도 척추에 무리를 덜 주게 되어서 퇴행성 변화를 늦출 수가 있으며 체중조절 또한 척추의 퇴화를 늦출 수가 있습니다.

 

8. 생활가이드

척추관 협착증은 퇴행성 지환이므로 평상시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의 척추에 무리가 많이 가는 행동은 삼가해야합니다.

 

앉거나 설 때 바른 척추의 자세를 유지해야 하며 과도한 비만이나 운동의 부족은 역시 척추에 무리를 주거나 척추 주변의 근육을 약화시켜서 퇴행성 변화의 촉진을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특별하게 척추관 협착증에 좋은 식이 습관은 없지만 너무 과도한 비만이 되지 않게 적절한 칼로리의 섭취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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